임산부의 건강과 농업인의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안성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전개

 안성시가 임산부와 새 생명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안성시가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임산부 1,250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1년간 최대 48만원(자부담 9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월 1~2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면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이다. 또 지난해 출산했지만 1월 이후 출생신고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접수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담당자에게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신고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안성시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의 품목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임산부는 부여받은 고유번호를 통해 온라인몰에 회원가입한 뒤 상품을 주문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집까지 배송 받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년도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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