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혜소국사 나소향 연탄 나눔’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지난 1일 칠장사(주지 지강스님)로부터 연탄 5천장을 기탁받아 동절기 연탄을 주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관내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했다.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자(나·소·향)’는 슬로건으로 수행과 전법에 매진해 온 칠장사(안성시 죽산면 소재) 지강스님은 지난 2007년 칠장사 주지 부임 이후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하며 칠장사를 ‘자비실천도량’으로 사격을 일신시켰다.

 지강스님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단체 봉사가 급격히 줄고, 연탄 후원까지 급감하여 이 같은 연탄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관내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혹한기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연탄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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