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시민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개회사 통해 지역현실 지적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지역경제 회복, 시민복지향상 중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오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제238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최근, 국내외 상황이 결코 녹록치 않다.”전제하고 “국제 정세의 불안과 유가 상승,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많은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 그야말로, 우리 시민들의 삶 곳곳이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여 있다.”강조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은 3월 23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우리 시는 농·축산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까지 겹치면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하고 “농업 관련 연구 결과 보고서에서 농업 생산 규모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고 있지만, 농사를 짓는 인구는 계속 줄고,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은 결국, 농촌의 어려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지적했다.

 안 의장은 “이러한 현실은 우리 안성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열심히 땀 흘려 일해도 제값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농민들의 걱정은 더 깊어지고 있다.”덧붙였다.

 안 의장은 “우리 시 경제의 또 다른 축인 산업 현장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면서 “최근 경제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같은 ICT 중심의 수출은 비교적 잘 버티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이 실제 생산 증가나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있고 건설 경기 또한 오랫동안 부진하다 보니,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도 떨어지고 있는 등 농업과 산업, 그리고 서민 경제 전반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은 결국, 시민들의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정열 의장은 이어 “이러한 때일수록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일 수 없다.”면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며, 경제는 단순한 지표나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그 자체이며, 지방의회의 역할은 바로 그 삶을 지키는 데 있다”며 “결국! 행정도, 정치도, 시민의 살림살이를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자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심사하게 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한 재정 계획을 마련하는 일이 되어야 하고 조례안과 일반안건 역시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로서 동료의원 여러분은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봐 주고, 집행부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해 줄 것과 아울러,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봄이 시작되고 새싹이 돋아나듯 우리 안성에도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안성시의회도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며, 더 나은 안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