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 ‘이웃사랑 김장나눔’ 펼쳐

정성들여 심고 가꾸어온 배추로 저소득층에 김장 선물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이 19일부터 4일간 두루사랑 사무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직접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진태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코로나19와 다가오는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추가격과 김장재료의 폭등으로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번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는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 주관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두루사랑 사무실 앞마당에서 500평 배추밭에서 수확한 6차량의 배추를 절이고 22일 마무리 김장행사까지 회원들의 따뜻한 수고로 이루어 졌으며, 김치 1,500kg를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했다.

 4일간의 김장나눔에 참여한 봉사단은 재료 손질부터 김장김치 담그기, 포장, 나눔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진태철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봉사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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