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 방역지원 서비스 진행

오는 11월까지 해충, 바이러스, 유해 세균 관리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방역지원 서비스를 2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기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지원서비스’는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해충과 바이러스, 유해 세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주거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부 회의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중 방역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세스코 경기남부지역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방역지원 서비스를 통해 유해 생명체로 인한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 ☏678-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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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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