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 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가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자녀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됐으며, 협약 기간은 2년간 진행되나 안성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상호 다른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안성시에 출생등록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선물세트’를 출산축하용품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 출산 가정은 택배로 전달된다.

 시는 신규 사업인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사업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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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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