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출산비용

태아 1인기준 100만원 지원

 안성시가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등록 여성장애인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경우로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인공 임신중절 수술의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청자 신분증,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유·사산의 경우 진단서),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678-2245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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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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