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게이트볼협회, ‘국내최초 게이트볼 발전’ 방안모색

안성시에서 게이트볼 활성화 위한 논의

 사단법인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지난 9일 안성시게이트볼협회 교육관에서 ‘제1회 게이트볼 보급 확대 및 기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정해선 대한게이트볼협회장, 윤종현 청소년위원장,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 장경섭 포천시게이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게이트볼 발전 관련 세미나로 게이트볼의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책 마련,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트볼 참여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운동의 전수, 대한게이트볼협회의 발전을 위한 제언, 유소년을 위한 게이트볼 지도 방법과 유의사항 제안, 흥미로운 타격기술 개발과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해선 대한게이트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게이트볼과 청소년위원회가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이트볼이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세대 운동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현 청소년위원장도 “게이트볼은 대부분 높은 연령의 세대만이 즐기고 있는 운동으로 인식돼 유소년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학교체육 활동에서 지역사회 영역으로 확장돼야 하고, 대상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