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발전하는 도시, 소득이 증가하는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통해 시민중심, 시민이익 새 시대를 열어갈 안성발전 청사진이 발표되어 지역사회에 신선하고 희망적 메시지가 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0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언론브리핑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은 시비 6천400억 포함 총 2조2천200억을 투입, 역점적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롭고 따뜻한 안성’을 실현시킬 5대 중점분야, 8대 추진전략 및 102개 공약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혁신을 통해 정밀하면서도 의욕적으로 구축된 발전 토대 위해 추진될 안성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11건)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14건) △시민이 주인인 안성(15건) △교통이 편리한 안성(11건) △쾌적하고 안전한 안성(9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15건) △교육이 즐거운 안성(10건)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17건) 등 8대 추진전략에 따른 102개 사업이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개설, △공도, 인구 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안성 도시공사설립(시민공모 사업방식 도입)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편성 △동부권 K-한류문화 콘텐츠밸리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대규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풍부한 수량과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고삼, 금광, 청룡, 칠곡, 용설호수 관광벨트 연계한 관광·레저산업 육성, 공공주도형 도시개발 사업추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을 위한 사업추진,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및 취업패키지 지원, 양성·서운·미양·2동·3동의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추진, 일죽면 생활건강센터 신축, 38국도 우회도로 개설, 신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24시간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구축, 죽산 관광단지 조기 착공, 대림동산 2만평 규모 수변공원 조성, 학생 아침 간식 제공사업, 주요 대학입시 컨설팅 상담지원, 아양택지지구내 중학교 및 공도지역 고등학교 신설추진, 장애인 회관 조성, 64세 이상 치매 조기 발견 검진 및 정밀진단비 지원, 치매전담 시립종합요양시설 조기 준공 등이 눈에 띈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7기는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시간이었다”전제하고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민선8기에도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8월 중 최종 확정된 공약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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