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안성시가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 내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원섭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의 2022년 안성시 교육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안성교육지원청 서정균 장학사의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설명이 있었다. 또한 각 분과별 토론주제를 가지고 분과위원장 주재 하에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세계시민, 마을교육, 진로진학, 예체능 등 총 4개의 분과로 운영되면서, 지난해 4차례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해 왔으며 안성시에 8개의 정책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교육지원청 및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2023년도 교육사업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범교육 혁신위원회 최상헌 부위원장은 “시민이 정책수립에 단순 참여하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관해 진정한 자치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범교육 혁신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안성시, 학교 사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연 4회의 정기회의와 교육정책 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배움의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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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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