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안성시지부 조합원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추석 선물로 지역농산물 선정, 공급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시청 공무원들로 조직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조합원 추석선물 600여개 1,200만원 상당을 지역농산물로 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구입, 농가에 실익을 주고 있는데 2021년에는 AI로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의 달걀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어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3년 전 배나무 화상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서운면 소재 농가가 재기를 위해 심은 포도나무에서 첫 수확을 한 샤인머스킷 품종의 포도를 조합원 추석 선물로 대량 구매, 공급한다.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경제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우리시 공무원들을 안성시민들께서 따뜻하게 품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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