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에서 찾아가는 시정보고, 시민제안 시간 가져

안성시 2023년 대표 추진 시책 발표, 지역발전 방향, 애로사항 건의

 미양면은 24일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면민 100여명을 초청, 상호 공감대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2년 미양면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양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설명, 2021년 정책공감토크 건의사항 추진경과 설명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설명은 안성시의 2023년 대표 추진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의견 수렴시간에는 미양면 발전방향 및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건의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가스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 및 주요도로변 환경 개선 등 미양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안해준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 되는 시민중심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