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도과

겨울철 한파 대비 적극적 홍보

 안성시 상수도과가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등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해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 밀폐하기 △계량기함 내부에 헌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커버로 젖지 않게 밀폐한 후 채우기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등의 요령을 지켜야 한다는 것.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녹이는 방법이 있으며, 해소가 안 될 시에는 안성시 상수도과(☏678-3152)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이같은 안내사항을 각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해 알리고 수용가 가정에 홍보 안내문 전달, 안성시청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버스 정류장 전광판 및 BIS 게시, 지역방송 내 자막방송 등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상수도과는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겨울철 결빙, 동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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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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