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이용권(바우처) 서비스 제공

 안성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총 315명을 모집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선정 등 사업별 기준이 다르며 모집인원은 아래 표와 같다.

사업명

모집인원

사업명

모집인원

우리아이심리지원

100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

110

아동비전형성지원

20

가족통합심리지원

20가구

시각장애인안마

40

장애인보조기기렌

10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15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최대 170%이하까지 있음)에 해당되는 가구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서비스별로 해당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시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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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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