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그린안성만들기 대청소 발대식

새마을 대청소, 3R자원모으기 운동 통해 ‘깨끗한 안성만들기’ 앞장
2011년부터 전국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우수지회로 각광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가 지난 16일 생명운동! 3R자원재활용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 2023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발대식을 안성맞춤랜드에서 가졌다.

 이번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발대식’은 안성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관내 1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행정기관 등이 참여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새마을회의 사업으로 주변에 널려있는 폐비닐,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모으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운동 실천을 통하여 선진시민의식을 고취시키며 재활용품으로 모은 수익금은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전개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중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하천 정비 및 감시활동을 통해 실개천을 살리고, 농지주변 청소, 3R자원모으기 등 대청소를 겸한 자원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안성시의원, 이정찬 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용우 안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각 읍면동장 및 조합장,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 전역에서 수거된 폐품과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 80여대가 이곳에 운집해 큰 장관을 이뤘다.

 김진원 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새마을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생명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시의회의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매년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친화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오늘처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더 많아진 듯하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결의문을 통해 △녹색실천 생활화 운동으로 ‘깨끗한 안성 만들기’ △자원 재활용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명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안성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안성시새마을회는 2011년부터 매년 폐자원을 수거해 지금까지 6,800여톤의 폐자원을 재활용했으며, 매년 전국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및 생명운동 실천을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단체로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김진원 회장과 조형준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장, 전선숙 부녀회장, 조문기 문고회장이 합심해 모범 새마을회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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