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간담회

쓰레기 적채현상 해소위해 분리수거 철저이행 홍보 방안 모색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3일 공단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설명 △소각용 쓰레기 반입 중지관련 사안 △2023년 시민운영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상별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로 인해 자원회수시설 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됨으로 발생된 관내 쓰레기 적체현상과 관련해 각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운영위원회와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시민운영위원회 소병성 위원장은 “올해는 저희 시민운영위원회가 안성 시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2023년에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저희 공단에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도와주시는 시민운영위원회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저희 시민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선해 나가는 고객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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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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