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희소식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교육생 모집

 안성시가 오는 4월 1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초과정이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주간반(14시~17시)과 저녁반(19시~22시)으로 진행되며, 또한 기초과정 수료자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심화과정에도 참여하여 비즈니스모델 수립, 맞춤형 사업계획서 집중지도, 분야별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 및 피드백 등의 보다 심층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교육장소는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안성시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등을 참고해 구글링크(https://forms.gle/Ez8WdVkz3mrhMXB39)나 이메일(mjkim@careyou.org)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678-07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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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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