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287건 접수, 금상 ‘봄에 빛나는 안성’ 등 총 31점 수상

 안성시가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숨은명소들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올 상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28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은·동상 등 총 3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상은 안성팜랜드의 다양한 색감을 사진 한 장에 담은 ‘봄에 빛나는 안성’이 당선되었으며, 은상은 안성맞춤랜드를 즐기는 ‘아빠와 아들’과 안성목장의 노을을 찍고 있는 ‘열정의 순간’(안성목장)이 선정되었다.

 동상은 죽주산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우리가 함께한 세 번째 봄’과 ‘팜랜드와 소녀’, ‘안성천 무지개 하트’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가작 15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품은 안성시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성 여행을 즐기시는 뒷모습에서 바이브가 느껴진다.” 며, “이번 공모전으로 안성에서 재미난 기억을 하나 더 했기를 바라며,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SNS, 홈페이지, 카드뉴스 등 홍보는 물론 기념품 제작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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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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