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안성시,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자기개발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 도모

 안성시가 이달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일 기준 취업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청년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회당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였으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으로, 올해 실시한 시험의 응시일 기준 미취업상태여야 한다.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시험 응시료를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요한 신청서류로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보완 및 검증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031-678-6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