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4일, 안성 경기이룸학교 도전형과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의 연계 프로젝트로 ‘성장나눔의 날’을 안성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외 초․중․고 학생들과 더불어 길잡이교사, 학부모님, 참여학생의 친구들까지도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이룸학교와 공유학교의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려 함께 나누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안성 경기이룸학교 도전형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공동체와 함께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서 △봉사활동 △카페운영활동 △목공예활동 △헤어미용활동 △원예활동 △댄스활동 △요리활동Ⅰ․Ⅱ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여러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인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서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 △민요 공유학교 △난타 공유학교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공연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준비하면서 미흡한 부분도 많았지만 실수해도 괜찮다는 길잡이선생님의 말씀에 힘을 얻었다”라고 하였고, 사회를 맡은 만정중 학생들은 “소름 돋는 밴드 공연과 구성진 풍물연주를 들으며 사회자로서 리허설보다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생맞춤 지역맞춤을 추구하는 안성교육은 학생 스스로의 탐구와 실천을 무대라는 디딤돌을 통해 충분히 발현시킬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안성맞춤 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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