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구한 의용봉공자 시상

구조대원 2명 ‘라이프세이버’ 인증서 영예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구조대원 2명(소방교 김계환, 지명규)은 지난 8월 6일 오전 8시 6분경 안성시 대덕면 거청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에 빠져있는 구조대상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공적이 있는 대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하여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