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토지민원과, ‘청렴거울’ 제작 비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앞장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을 가지고 청렴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청렴 거울’을 비치하였다고 밝혔다.

 비치한 청렴 거울에 ‘청렴한 당신 오늘이 제일 멌있다’, ‘괜찮아 넌 언제나 잘하고 있어 청탁은 NO, 청렴은 YES’ 문구를 새겨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기본 덕목이라는 마음으로 청렴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일상 속 청렴을 생활화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거울은 부서직원 및 내방하는 민원인들이 함께 비춰보며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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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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