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농업인들의 보호를 위해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을 전액 시비로 추가편성 했다고 알렸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으로 보험료의 최대 8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 예산 7억3천3백만원이 모두 소진되어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성시 농업인분들을 위해 시급히 가입 수요조사를 통한 부족분 1억7천만원을 시비로 추가 편성하였으며, 각 지역·품목 농협에서 가입이 재개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부터 안성시 농업인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가입지원을 하고 있으니 농업인분들의 많은 가입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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