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님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

매주 셋째주 자체적 주제 통해 부서원간 소통 화합 도모

 안성시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동장실에서 ‘님’과함께 하는 청·소·존 데이를 운영했다.

 ‘님과함께’는 공직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불려지는 “주무관”, “팀장” 등의 호칭 대신 이름 뒤에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보는 것을 의미하고, 청·소·존 데이는 청렴, 소통, 존중 데이의 줄임말로써 매월 셋째주마다 안성1동 자체적으로 주제를 정하여 부서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이름에 ‘님’자를 넣은 명찰을 부착하고 서로 간 호칭 불러보기를 체험하고, ‘호칭의 변화, 마음의 변화’라는 역할극을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멀지 않은 미래엔 수직적 조직문화가 강한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호칭인 ‘님’이 화두로 떠오를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30년 넘게 공직생활 하면서 부서원에게 ‘님’자 호칭을 불러보는 것은 처음인데, 부서원 간 서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