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직무대리 송지영)가 지난 17일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총 15명의 중국, 러시아, 우주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입학,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은 결혼이민자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외국국적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제어과의 컴퓨터정보처리 직종을 모집, 이날부터 약 5개월(600시간) 간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것.
소프트웨어제어과 최인석 학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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