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4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1년 최초인증 취득 후 올해도 적합 판정, 전반적 인권경영 상황에 호평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HRMS)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에 성공한 이후 매년 갱신 심사를 받아 이번에 4회 연속 심사를 통과하였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부여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인권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외부 전문기관에서 검증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갱신은 우리 공단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과 연계된 인권경영 전략을 한층 강화하며, 앞으로도 조직 내·외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인권존중을 기반으로 긍정적 영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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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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