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팔경<

금광호수
문희용

안성팔경 금광호수 경치 좋다고 말로만 들어왔었는데,

찾아와서 눈으로 보니,

아름다운 한 폭 산수화 그림 같구나.

사방으로 둘러싸인 산세는 그림병풍 펼쳐 놓은 것과 같고,

아늑히 자리 잡아 쉬고 있는 호수는 조용하고 평화롭구나!

그림 같은 경치 눈으로만 보고가면 금방 잊혀질까 두려워서

가슴 속 깊이깊이 꼭! 꼭! 새겨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가서 생각날 때마다

살짝! 살짝! 꺼내 그려보며 감상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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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임원 폭설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안성은 지난 11월 27일~28일 최대 73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폭설로 축산 농가는 재난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과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 축산정책과 직원과 합동으로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파악했다. 죽산면 장계리의 한 착유농가는 축사붕괴로 5마리의 소가 압사하였고, 다친 10마리의 소는 긴급도축을 진행했는데 이때 정광진 조합장은 긴급출하 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해당 착유농가는 “이렇게 큰일을 당해 어쩔 줄을 몰라 발을 구르고 있었는데 조합장님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날 축산경제대표이사(안병우 대표)도 이 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파악했으며 중앙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또한 사흘뒤 12월 2일에는 전국의 피해현황을 파악 중이던 농협중앙회장이 안성지역을 방문, 피해가 큰 양돈농가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역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렇게 유례없는 폭설피해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자 안성축협 임원일동은 자발적으로 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조합측에 전달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임원들이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축산농가들을 위해 모금해 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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