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치어리딩 공유학교 기초·심화과정 운영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치어리딩 공유학교 페스티벌 개최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치어리딩 공유학교 봄시즌 기본과정에 이어 가을 시즌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란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으로 안성 지역사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학교 안에서 여건상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울 수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성실히 참여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현황이 기록된다.

 봄 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치어리딩 이론과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가을 학기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안무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두 학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4주간의 수업에 참여하며 노래 두 곡의 안무를 배우고 치어리딩 스텝과 점프, 대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봄학기 수업 마지막 날 단체, 개인 뮤비를 촬영한 것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춤을 배워볼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경기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배워볼 수 있는 것 같아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어리딩 공유학교의 지도교사인 금광초등학교 윤영원 교사는 “안성맞춤 공유학교로 치어리딩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치어리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균형 잡힌 미래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영원 교사는 올 3월 안성교육지원청으로 신규 임용된 후, 경기 남부 교사 치어리딩 동아리 ‘REBEAT 리비트’를 창단,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4명의 치어리딩 공유학교 학생들은 2024 공유에 늘봄을 더하다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에서 REBEAT J(리비트 주니어)라는 이름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공유학교 페스티벌은 이달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야구장 및 본관)에서 공유학교, 이룸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한 안성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부스와 공연으로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