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안신문 창간 34주년 축하 메시지<

정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참언론의 책임 충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녕하십니까? 안성시의회 의장 안정열입니다. 안성시 언론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신 민안신문사의 창간34주년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난 34년간 안성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 주신 정수인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안신문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발 빠른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 소통의 활성화라는 미디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활동해 왔으며, 심도 있는 현안 분석과 건전한 비평,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단연 언론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수많은 정보의 다양성 및 계층화로 대변되는 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도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안성시민의 대변자로서, 안성 발전의 길잡이로서, 그리고 정의 사회를 지켜가는 파수꾼으로서 참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사 창간 34주년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만큼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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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임원 폭설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안성은 지난 11월 27일~28일 최대 73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폭설로 축산 농가는 재난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과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 축산정책과 직원과 합동으로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파악했다. 죽산면 장계리의 한 착유농가는 축사붕괴로 5마리의 소가 압사하였고, 다친 10마리의 소는 긴급도축을 진행했는데 이때 정광진 조합장은 긴급출하 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해당 착유농가는 “이렇게 큰일을 당해 어쩔 줄을 몰라 발을 구르고 있었는데 조합장님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날 축산경제대표이사(안병우 대표)도 이 농가를 방문, 피해현황을 파악했으며 중앙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또한 사흘뒤 12월 2일에는 전국의 피해현황을 파악 중이던 농협중앙회장이 안성지역을 방문, 피해가 큰 양돈농가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역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렇게 유례없는 폭설피해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자 안성축협 임원일동은 자발적으로 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조합측에 전달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임원들이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축산농가들을 위해 모금해 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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