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반도체 특화단지 논의

시청 관계공무원과 안성사업단 관계자를 만나 정담회 진행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으로 지역 성장과 고용창출 기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동신일반산업단지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안성시 관계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 관계자를 만나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논의자리에는 안성시 도시경제국 첨단산업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단장 등 총 7명이 참석, 동신일반산업단지 추진사업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안성사업단 관계자는 추진현황 관련 △사업개요 △추진 경위 및 계획 △사업추진 전략(안) △개발계획(안) △사업단 구성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은 “먼저 주차장이 확보되야 한다”며 “특히 중장비나 대형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주차 공간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이번 산업단지 사업이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진행되면 주민의 안전이나 보상면에서 원만하고도 효율적 대안으로 항상 소통해가며 다가가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과 황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논의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 있어 논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안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말을 전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며 위치는 안성시 보개면 및 금광면 일원이다. 이는 반도체 소재, 부품 정비 산업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존 산업 및 인접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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