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덕용)가 지난 18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올해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면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상·하반기 걸쳐 총 8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15명의 원곡면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반찬을 배달하고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은 물론 반찬 배달 외에도 기부 받은 이웃돕기 물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곡면 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8개월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개인 사정을 뒤로하고 반찬 봉사에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한 해 동안 원곡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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