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쌀 83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기탁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가 30일 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조합장 이훈선)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4KG) 83포를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안성중앙시장 이훈선 협동조합장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도움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송용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품은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에서 전달된 후원물품은 안성푸드뱅크·이동푸드마켓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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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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