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부가 연이어 답지해 교육도시로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농협안성시지부,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총 4,200만원의 의 장학금 전달이 열렸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재)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전종문소장, 농협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곽필근 감독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삼죽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에스피네이처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9회에 걸쳐 총 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농협안성시지부는 11회에 걸쳐 1억 5,000만원의 기부를 달성했고,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주)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전종문 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농협은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 테니스선수단 곽필근 감독도 “시민의 사랑과 도움으로 운영되는 선수단으로 그 사랑과 도움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기부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재)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3,596명에게 35억 6,06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기부금 총액은 28억68,33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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