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대상

유아 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 중

 안성시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대상, 지역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연계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과거 안성의 중요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이었던 철도역을 리모델링한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이제 문화와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유아들은 이곳에서 옛 안성역 철교길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안성의 과거를 몸으로 느끼는 문화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악기 체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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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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