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안성시 텃밭 포럼

유혜옥 부의장 ‘우수 단체 선정’수상

 안성시의회 유혜옥 부의장이 생활정치 텃밭포럼 전국연합회에서 모범회원으로 선정돼 표창 받아 지역 사회에 밝은 청사진이 되고 있다.

 백범기념관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2012 생활정치 텃밭포럼전국연합운영위원회에서 안성시텃밭포럼회장인 유혜옥 부의장이 전국 123 ·군 중 8명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상품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생활정치 텃밭포럼은 주민에 의한 정치, 정책대안과 실천의 생활정치, 정당·이념·지역주의를 넘어서는 소통과 화합, 지방화와 지방자치의 강화로 글로벌 정신을 지향하며 지역밀착형 풀뿌리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결속된 단체로 전국적 조직을 갖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혜옥 부의장은 주민과 각계 대표, 정당을 떠난 지방정치인이 하나 되어 지역의 삶을 가꾸는 안성이 텃밭 포럼을 구성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와 실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등 모범단체로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유혜옥 회장은 텃밭은 집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생존과 희망의 공간이다전제하고 지방자치와 생활정치가 추구하는 정신은 텃밭과 같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정치를 위해 현장에서 항상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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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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