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안성시위원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19대 국회의원 선출투표로 김익영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는 4월 11일 실시되는 총선에 안성에서의 첫 후보 확정이다. 국회의원 선출투표 개표 결과를 보면 김익영 후보가 투표율 53.26%에 100% 찬성율로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김익영 후보는 5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 총선 출정식인 ‘2012 통합진보당 총선 승리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100인 당원합창공연 △노동계, 농민, 공연 △각계각층의 정책제안 △학생당원 200인 공연 △총선후보 추대 집단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최종 결정되는 총선 후보들이 모여 사실상 ‘총선후보 출정식’으로 통합진보당은 대회를 통해 당이 ‘대안 진보정당’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의 특권·독점을 타파하는 정치 대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프닝 행사로 전국 각지의 당원 100인이 ‘통합의 정신’을 노래하고 노동·농민 진영에서 특색 있는 공연과 통합진보당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펼쳤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