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안성 첫 후보자 결정

통합진보당 김익영 후보

 통합진보당 안성시위원회는 지난 130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19대 국회의원 선출투표로 김익영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는 411일 실시되는 총선에 안성에서의 첫 후보 확정이다. 국회의원 선출투표 개표 결과를 보면 김익영 후보가 투표율 53.26%100% 찬성율로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김익영 후보는 5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 총선 출정식인 ‘2012 통합진보당 총선 승리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100인 당원합창공연 노동계, 농민, 공연 각계각층의 정책제안 학생당원 200인 공연 총선후보 추대 집단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최종 결정되는 총선 후보들이 모여 사실상 총선후보 출정식으로 통합진보당은 대회를 통해 당이 대안 진보정당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의 특권·독점을 타파하는 정치 대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프닝 행사로 전국 각지의 당원 100인이 통합의 정신을 노래하고 노동·농민 진영에서 특색 있는 공연과 통합진보당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펼쳤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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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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