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 김문식 신임회장 선출

업계발전 행동파·향후 행보 주목

 석유류제품의 자율안전관리 및 주유업계의 진흥발전에 기여해 온 김문식 경기도지회장(안성출신·계림주유소 대표)이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주유소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24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에 김문식 지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국 14천여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통해 다시 한번 협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회원들은 김 회장 당선으로 주유소협회의 향후 사업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김 회장은정부가 기름값을 잡겠다며 인위적으로 석유시장에 개입하면서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기본인 공정 경쟁 원칙이 훼손됐다이로 인해 알뜰주유소 인근 주유소의 매출이 50%급감하는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최근 국제원유값 상승 등 외부 여러 원인으로 석유류 제품이 인상되는 것을 마치 주유소들이 이윤을 더 얻기 위해 올린다는 시각을 정부가 보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라면서 우리 주유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으로 폐업하는 곳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김 회장의 강력한 움직임에 업계 관계자는 정부시책에 부응해 석유류를 원활히 공급하면서 회원사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우리가 신임 회장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 회장은 전국 지회장들과 공동으로 주유소협회를 이끌어 가겠으며 협회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문식 회장은 그동안 서안성로타리클럽회장, 21세기여성장학회 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온 모범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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