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3명 등록, 당선고지향해 맹활약

‘김학용 후보 재선수성이냐, 윤종군·정선진 후보 입성이냐 ‘결과주목’

김학용(새누리당)

윤종군(민주통합당)

정선진(미래연합당)

 안성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가 최종 3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총선에 6명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했으나 중앙당 직접 공천과 단일화의 과정을 거쳐 새누리당에서 김학용 후보, 야권을 대표한 윤종군 후보, 일찌감치 공천을 받은 미래연합 정선진 후보 등 3명이 당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후보자가 결정되고 등록을 마치면서 김학용 후보의 재선 수성이냐, 윤종군·정성진 후보의 입성이냐고 하는 옹호상박의 대 혼전이 시작됐다.

 당초 새누리당에는 안상정·이병호 후보 등 3명이 공천장을 받기 위해 맹활약을 했으나 김학용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낙천된 두 후보가 재심을 요구했으나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안성 후보로 김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 새누리당이 35일 오후 81곳을 발표한 2차 공천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의 경쟁력이 높거나 23차에 걸친 여론조사 결과 타 예비후보자의 격차가 커 경선을 치를 필요가 없는 지역이 우선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의 경우 윤종군 후보와 이재용 예비후보가 국민경선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경선을 한 결과 윤 예비후보가 승리했다.이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 하고 안성 야권연대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양당이 각각 추천한 두 여론기관이 지난 15일 윤종군·김익영 에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종군 예비후보가 평균 61.6%의 지지를 얻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됐다.검증된 큰 일꾼이 더 큰 발전을 약속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제에 돌입했다.

 윤종군 민주통합당 후보는 정치를 바꾸면 안성이 바뀝니다라는 표어 아래 표밭갈이를 위해 시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최연소 정성진 미래연합 후보는 안성이 낳은 깨끗하고 준비된 젊은 일꾼을 제시하면 시민의 표심 얻기 위해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안상정 예비후보는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중앙당 공천 결정에 승복한다전제하고 계속 우리 안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표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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