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선 본부장 시장 불출마 선언

현직에 전념하면서 고향발전에 힘 보태겠다 약속

 참신한 리더십과 마인드를 갖고 안성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던 최갑선 경기도 국악당 본부장이 출마를 포기헸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삼면 출신으로 안성군청과 경기도청 그리고 도시행정의 안양시 등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행정가인 최 본부장은 시민을 섬기는 시정, 시민으로 부터 박수를 받는 시정, 깨끗한 시정, 미래지향적 시정을 펼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6.2 안성시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여건상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현직인 경기도국악당 본부장직에 전념하면서 고행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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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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