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조합장 탐방>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농협발전과 농민소득증대’크게 기여

농촌과 농민 위해 탁월한 역량으로 헌신하는 참지도자

 지구촌이 하나 되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유럽발 금융위기와 기상재해 등 여파로 세계시장이 침체 국면을 맞고 있고 우리 농업과 농촌은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수입 농축산물과의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하고 각종 농자재 사료값 인상으로 경영비가 상승하고 경기 장기불황으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논 농업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단가 조성, 벼 육묘 공급 농기계 무상수리실시, 각종 환원사업 확대 등 농가의 실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은 지역과 농업 발전의 참다운 리더다.

 평소 애농 정신이 남다른 양 조합장은 2010년 조합장에 당선 된 후 취임식에서 조합장 취임의 기쁨과 영광 보다는 우리의 농촌의 험난한 현실이 무거운 중압감으로 느껴진다면서 그러나 다가올 미래의 두려움에 위축되기 보다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무장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앞으로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조합원 여러분을 위한 열린 경영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과 큰 귀로 조합원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으며 각종사업에 조합원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조합장은 영농현장과 영농회별 좌담회를 실시해 농협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조합운영에 반영하고 새로운 실익사업의 추진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창출과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내리에 다목적 공동육묘장을 만들어 못자리 육묘생산으로 농가에게 경제적 시간적 혜택을 주었으며 북부지역의 숙원사업인 365코너를 진현리에 설치하고 조합원들의 건강과 결속을 위해 남성산악회도 조직했다.

 또 여성특유의 역량 개발과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조합원과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핵심 여성리더 교육으로 경제 사업 이해 및 참여의식을 제고케 했다.

 마당발로 통할 정도로 의지 깊고 활동력 높은 양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금융환경이 하향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수신고를 300억 늘려 1400억으로 안성관내 몇째 안가는 큰 조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양 조합장은 옛말에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농사짓는 일은 천하의 사람들을 살리는 근본이며 생면 산업인데 거기에 걸맞은 문화적, 경제적 혜택을 못 받고 있다고 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하고 정부는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진리를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마춤농협 양곡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는 양 조합장은 먼저 우리나라 쌀값은 너무 싸다전제하고 쌀은 농촌의 기본 생산품이고 국민의 먹거리인데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공업위주사업의추진으로 소외되고 공산품은 현실화라는 미명아래 가격을 올려주면서 쌀은 안보를 내세워 인상을 억제해 지금 영농비도 안될 정도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수매가를 더 올려주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각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마춤농협의 경영이 부실화되고 결국 그 피해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고 그 과정에 농민단체와 농민들이 이해하고 협조해 수매를 원만히 할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항상 농민을 생각하고 농민을 위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특유의 지도력을 펼치고 있는 양 조합장은 조합원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영농자재 경감을 위한 벼 육묘사업, 농기계 무상수리, 각종 영농자재 환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벼 수매장려금 지원, 특화사업으로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해 생산농가의 수익 향상과 가축사육 농가의 조사료 원활한 공급, 조합원 자녀를 훌륭한 미래 사회주역을 만들기 위한 장학금 지원, 하나로마트 이용고객에 포인트 적립을 해주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지역 발전에 앞장섰던 경험과 확고한 농협정신으로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며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영 조합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마인드로 신지식 친환경 과학영농을 구현해 농업의 선진화와 도·농 상생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복지농촌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안성마춤농협 의장으로 안성농업 모두를 아우르는 양 조합장은 오늘도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신장에 만전을 기하면서 항상 조합원 권익보호와 환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획력과 추진력, 그리고 친화력 높은 모범 조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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