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역할 다할 터…

민주통합당 안성지역위원장에 윤종군 전 위원장 당선

 민주통합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역위원장 선출투표를 실시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윤종군 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 총 선거인단 114명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해 42.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최종 개표결과 찬성 44표, 반대 5표로 윤종군 위원장이 당선 되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후 17일 열린 민주통합 당조직 강화특별위원장에서 윤종군, 신동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윤종군 전 위원장을 단수 후보로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했고, 18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단수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안성지역위원회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24일 지역위원장 선출투표를실시했다.

 새 지역위원장에 선출된 윤종군 위원장은 임기 2년의 지역위원장에 다시 선출되었다. 윤 위원장은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 전제하고 “안성은 지난 지방선거에 분열로 인한 패배의 아픔이 있다. 내년에는 다시 그런일이 반복 되어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 다시는 민주당이 분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면서 “박근혜 정부가 불통과 독선의 인사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며 “5·4대회를 통해 민주당이 더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윤종군 위원장은 민주당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은 4월 28일 도당 대의원 대회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되며, 오는 5월 4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 및 최고위원을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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