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발전 청소년 인성교육 앞장

양남철 안성향교 총무장위

 행정 간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평소 지니고 있는 지식으로 퇴직 후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양남철 안성향교 총무장위는 참지도자다. 평소 훌륭한 인품과 친화력을 갖춘 양남철 총무장위는 조선시대 국가의 교육기관으로 인재를 양성해 온 지방의 공교육기관인 안성향교에서 장래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시키기 위해 인의예지(仁義괋智)와 충효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양남철 총무장위는 “최근 금전 만능과 외국 문물을 여과없이 답습하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안타까운 어조로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옛날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학문지표와 생활을 근본으로 문화의 꽃을 피워 동방예의 지국이란 자랑스러운 유산과 정신을 물려받았으나, 지금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회를 어둡게 하고 있다” 고 한탄했다. “이어 더구나 단순히 옛것이라는 이유로 좋은 제도를 외면하고 밥상 머리 교육도 사라지면서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비상이 걸리게 됐다” 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시의회 결산위원으로 시가 추진한 사업에 대한 심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범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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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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