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18개 학교에 총 9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각 학교의 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된 시설 개보수, 안전 설비 확충, 학습 공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지원청 이재구 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5개교에 총 18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지역 내 교육환경의 균형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와 지난 3일 여름철 풍수해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자연재난과장을 비롯해 안성시 시민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지는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상지문 저수지로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재해 저감 대책과 노후 저수지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임시침사지겸 저류지 및 영구저류지 설치, 지하공간 침수방지대책 등 재해 저감 방안을 면밀히 검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상지문 저수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범람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수위계 및 CCTV 설치 현황과 2021년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을 확인하고 주민 대피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지속하며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4월 7일, 월요 간담회를 주재하며 조기 대선에 따른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일상 회복과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정치적 불안감과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직사회 복무 기강을 확립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 대응 시스템 유지하며 공공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주요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산불·화재·사건·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을 활성화하고, 조기 대선 국면 속에서도 공정하고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봉축위원회 주관, 안성시·안성경찰서·안성문화원·안성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 후원으로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불교 나소향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봉행됐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주제로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시민 등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연합회 사무총장인 본각 스님 사회, 도윤 스님 집전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지강 회장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요, 만중생의 어버이시며 우리의 좋은 스승인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신날을 찬탄하는 성스러운 날이다”전제하고 “이번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로서 인간이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면서 생긴 인과법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어리석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버릴 때 비로서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세상은 맑고 향기로워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불자와 시민 모두
새해 새봄 농사철을 앞두고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회장 장용순·삼죽농협 조합장)가 지난 4일 삼죽면 체육관 광장에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김형수 농협시지부장과 각 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업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용순 의장은 “연일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으로 농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태풍과 폭우 그리고 가뭄 등 수시로 변화하는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안타까운 어조로 설명한 뒤 “우리 농협들은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농민 조합원과 농촌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풍년 농사가 달성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다짐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옛부터 청명 절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갖고 있을 정도로 농사짓기 좋은 날이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풍년 농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끝낸 농협 조합장과 농민단체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경기 게이트볼대회가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10일 하루 동안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여성부게이트볼 대회에는 박준식 경기도협회장, 김형철 경기도여성위원장과 내빈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 31개 시군 96팀의 게이트볼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 대회를 우리 안성에서 추진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서두를 꺼낸 후 “이제 범국민적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게이트볼 운동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좋은 3세대 생활 체육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3세대 중심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생활 체육이다”면서 “오늘 평소 열심히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각 팀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선전할 것”을 촉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의장, 백낙인 체
안성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세무조사 추징율·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조사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안성시는 2그룹에서 2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누락, 법인 지방소득세 누락 등 기획 세무조사를 추가 실시해 탈루·누락세원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반적인 농촌진흥 추진성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 34개 세부지표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안성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기술센터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를 통해 안성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앞당겨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가 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2022년 6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착수, 지난 2월 준공하고 3월 24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었다”전제하고 “새 청사가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이 되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417.06㎡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1층에는 민원실, 2층부터 4층까지는 회의실, 주민 소통 공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으로 조성돼 다양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주요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시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문화축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의 지역축제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위를 살려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대, 금석천 벚꽃버스킹을 시작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등 지역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이어진다. 지난 4월에는 벚꽃 명소 금석천에서 ‘벚꽃버스킹’이,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와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이 안성천변에서 동시에 펼쳐져 큰 호평을 받았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 축제로는 공도읍의 ‘공도문화축제’, 금광면의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연이어 6월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함께 전국 청년 공예인을 중심으로 한 ‘청년공예페스타’가 열린다. 또한 가을철에는 포도를 주제로 한 대표 지역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중심으로 ‘삼죽면 국사봉문화축제’, 일죽면 ‘일죽 청미음악회’, 죽산면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안성소방서가5일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쿠팡 안성4센터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쿠팡 안성4센터는 연면적 약 95,265㎡, 근무인원 550명의 대형 물류시설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자 중점관리대상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정지도는 대형 물류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물류센터 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현장 여건 확인’,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 ‘소방안전에 대한 관계자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화재취약 물류센터 7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집중 추진 중이다. 신인철 서장은 “물류센터는 구조 특성상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설”이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께서는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실전형 소방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이 10일 열린 안성맞춤 진로박람회에 참석, 학생들을 위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다문화 체험 부스를 체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1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진로특강, 41개의 직업체험, 대학 연계 학과체험, 직업계고 홍보 및 체험, 다문화 체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정우 교육장은 진로 특강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이며, 미래의 희망, 안성의 인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하얀 눈길의 이정표가 되는 발자국같이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안성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직업계고 홍보 및 체험 부스와 다문화 체험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나누었다. 현장을 찾은 한 학생은 “교육장 선생님과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게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개교 86주년(개교기념일 4.15)을 맞아 14일 안성캠퍼스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완 부총장의 2024년 대표 10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천동현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은 중앙도서관·공동실험실습관 재개관 및 생활정원 조성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려 축하 분위기를 한껏 돋게 했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시작한 이용환경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서관 전 층 공간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했는데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당일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캠퍼스 내에 생활정원을 조성, 대학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 마련하였고, 이는 새로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실습 및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 협력
안성시 징수과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대회를 열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을 주제로 한 퀴즈 형식을 도입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직자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 퀴즈대회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으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징수과 전 직원이 참가해 문제를 맞히며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퀴즈대회는 직원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청렴은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퀴즈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는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부패 예방을 위한 ‘200일 청렴 다짐 캠페인’을 3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0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청렴 서약을 통해 도덕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평생학습과는 200일 청렴 다짐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장 주재 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내부 부패 신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부패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체육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번 200일 청렴 다짐 캠페인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300일, 400일로 연장하여 청렴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지난 15일부로 도내 전역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저하 등 소화기 증상, 산란율 감소 등이다. 대장균증이나 닭전염성기관지염과의 복합감염으로 피해가 증폭되는 대표적인 생산성저하 질병으로 경계가 필요하다는 것. 현재 도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으나,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9건이 검출됐다. 도는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구 소독설비 설치 및 운영 △외부인과 차량 출입 최소화 △백신접종반 농장 진입 시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방역 조치 철저히 이행 △농장 내외 주 2회 이상 소독 시행 △축사 내 그물망 설치와 관리 △매일 임상 관찰 시행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병호 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저한 차단방역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가금 농가에서는 이동 제한 규정을 철저히
안성시가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4월에 ‘자전거 단체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외국인등록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을 대비할 수 있도록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지난 3일, 대학생 공익활동 연합동아리 ‘안테나 4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안테나’는 ‘안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함께하는 나와 너’의 줄임말로, 안성 지역 대학생들이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대학생 연합동아리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안테나’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테나 4기’는 총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안성, 안녕지킴이’ △팝업놀이터 동아리 ‘노는게 제일 조아’ △찾아가는 복지 인형극 동아리 ‘레디 액션’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주도적인 공익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쳤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테나 4기’의 이채원 학생은 “안테나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희열 관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안테나 활동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 역량과 ‘균형’ 감각이다. ‘미래’는 자율과 균형을 갖추면 당연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펼치는 미래교육을 현장의 요소요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대학교(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수에는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전체(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도내 각급 학교장이 미래교육의 핵심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