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1차 및 2차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자진신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각각 7월과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다음과 같다. △시내권: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동부권: 일죽종합동물병원 △서부권: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동물병원, 아프리카동물병원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로부터 ‘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성은 1979년 평택시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설치한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인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46년 동안 공장의 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에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안성, 평택, 용인 일부 지역의 공장설립 제한 등이 해제되었으나 유천 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깊어진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은 여러 보호구역 규제가 중첩되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여전히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 회부된 상황이며, 환경부와 긴밀한 협의 통해 해당 법안이 조속히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과 독립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경기도의회만의 독립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의원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도의원 및 외부 전문가)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수행사가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보고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의원 중심 디지털 업무 서비스 강화 △업무 효율화 방안 수립 △독립적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추진 등 이를 통해 의정포털, 전자회의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생성형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15일부터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혁신 TF가 차분히 중심을 잡아가겠다”면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디지털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시·군의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2일간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2025년 경기도 및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화 실무자 간의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한국IBM 김민성 상무가 ‘생성형 AI 기술과 입법동향’을 주제로 공공 분야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KAIST 김숙경 교수가 ‘트럼프 2.0 & AI 시대, 진화하는 정부’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정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국회 디지털정책담당관실의 이강석 기술사무관은 ‘AI국회 사업과 국회정보시스템 소개’ 추진 사례를 통해 국회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입법기관 간 디지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
높은 자비심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화정사 선덕법사가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정 당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교정청 최재영 청장은 지난 14일 수원구치소에서 열린 교정위원 간담회에서 정재선(선덕법사 본명) 교정위원에게 “귀하는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므로써 교정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면서 표창을 하면서 빛나는 노고를 치하했다. 정재선 교정위원은 재소자 교화를 위해 2008년 평택지소 교정위원으로 위촉 받은 후 재소자에게 어미니 마음이 담긴 만두 제공 등 많은 선행을 성심을 다해 헌신적 노력 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을 통해 올바른 가치성 성립에 힘써오면서 2012년 12월 31일 권재길 법무부장관과 연이어 한동훈 장관의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한 모범 성직자다. 선덕법사는 40여 년간 오로지 독거노인 점심대접, 휠체어 제공, 노인복지회관 아침밥 제공을 위한 쌀 전달 등 수시로 선행을 해오면서 시민적 찬사를 받고 있는 훌륭한 성직자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2025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 속 열렸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장학회는 정규 선발 장학금으로 우수장학금, 발전장학금, 특기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등 총 4개 분야에 초·중·고·대학 장학생들에게 2억4천3백만원과 또한 추천 수시 선발 장학금 3천9백만원 등 총 255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8천2백만원이 수여됐다. 유승주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 여러분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가능성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서두를 꺼낸 후 “장학생 여러분은 자랑스런 안성의 인재로 지금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누군가의 꿈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라면서 “우리 안성시민장학회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왔는지
높은 애향심과 한 가족과 같은 돈독함으로 모범 향우회로 빛나고 있는 재부천안성향우회 춘계야유회가 5월 10일 열렸다.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달래기 위해 27대 서관석 회장의 주선으로 열린 야유회날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이른 아침이지만 회원들이 약속된 장소에 나왔고, 버스에 모두의 마음을 담고 예당저수지로 떠났다. 김창연 전 회장의 사전답사로 잘 짜여진 일정과 유창열 총무의 정성이 담아 당일 쓸 모든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손수 준비하고 그 외 모든 임원들의 차분한 협조로 부족함 없는 야유회로 빛났다. 서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상이 내 마음 같을 수는 없지만 유감스럽게도 비가 내려 회원들의 마음을 적시게 해 미안하다.”며 서두를 꺼낸 후 “우리 재부천안성향우회는 선배님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선·후배님들의 뜻에 따라 향우회 발전과 더욱 돈독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한 뒤 “오늘 하루 무사 여행과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길”소망했다.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는 보령 성주산에서 발원, 서해 아산만으로 유입되는 무한천을 막아 조성한 저수지로 예산의 도
안성신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조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을 한 식당에 초청,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초청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이 광경을 목격한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신협은 고물가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둔화 등 경기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금융 기관들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음에도 조합원들이 보여준 한결같은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지극정성으로 모신 것은 김환기 이사장의 남다른 경로효친 정신 때문이다. 김환기 이사장은 지난 2022년 2월 19일 안성신협 제40차 총회에서 실시된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신협조합원 권익향상 △서민금융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독감 백신 접종 전액 지원 △조합원 카드단말기 무상지원 △안성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뒤 “조합원 말씀에 귀 기울이는 가장 친근하게 다가가는 친절한 이사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증진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면서 신협의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의 목적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조용한 분위기 속에 활발히 전개했다. 당시는 3년간
이광복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공덕비 제막식이 25일 오전 학교 교정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임용선 학교운영위원장, 신연섭 학부모회장, 신용숙 재경안성산악회장을 비롯 동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재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공덕비 건립 경과보고에서 “지금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뜻깊은 순간이다”전제하고 “이광복 회장께서는 일죽에서 출생해 모교인 일죽초교 제35회로 졸업한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선배 동문이다”소개하고 “지난해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 회장께서 물심양면의 헌신과 리더십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고, 그 결과 모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셨으므로 이에 우리 총동문회는 그 숭고한 뜻과 공덕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 공덕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공덕비가 앞으로 모교 사랑과 동문 정신을 이어가는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기념물로 각광 받기를 모든 동문의 마음을 담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덕비에는 ‘이광복 회장님은 모두가 존경하는 동문이십니다.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서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남다른 후배사랑과 물심양면의 헌신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하루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대성황 속 열렸다. 이날 동문 체육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황윤희 시의원, 일죽초 서용식 교장을 비롯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동문들이 기수별로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광복 회장의 개회선언, 이동재 수석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신영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복 총동문회장은 농사일과 각종 업무로 바쁜 일과 속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동문이라는 사실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동문은 영원히 하나다”라면서 “지난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동문들께서 적극적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 축제가 됐다”며 모든 공을 동문들에게 돌렸다. 이 회장은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모교는 이제 100년의 초석이 다져졌다”며 “비상하는 모교 발전의 천년을 위해 동문들께서 더 한층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죽초교의 100년의 역사 속에 동문들이 보여준 헌신으로 지역
보개도서관이 6월부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에세이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드로잉과 감성적인 글쓰기로 안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아 작가(황선경)와 함께하며, 에세이와 드로잉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창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로잉 에세이’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개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하나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보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만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보개도서관 678-533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이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QR 서비스는 지난 5월 15일부터 △주민등록 및 제증명 관련 서식 7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 6종 △외국인등록 관련 서식 5종 등 18종의 자주 사용되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 예시를 QR코드 형태로 본격 제공된다. QR코드는 민원실 창구와 대기 공간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류의 항목별 작성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고령층 민원인 등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민원서류 하나를 작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QR코드를 통한 작성 예시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양렬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시민장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한 뒤 “친환경농업 발전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 의지를 표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정신이 안성시 전체에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재)안성시민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그동안 지역 학생 3,596명에게 35억 60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는 ‘아나바’ 운동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어린이집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환경운동으로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이 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150만 원을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기획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안성2동장, 보육교직원, 원아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박향미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20일 통과되고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연금개혁이자,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이기도 하다. 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모수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13%로 인상되며,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출산과 군복무 크레딧 지원이 확대된다.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도 가입 기간 12개월을 인정받게 된다. 기존 50개월로 제한되던 상한도 폐지되었다. 군 복무 크레딧의 인정 기간 역시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되었다. 셋째로,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가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개혁으로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지역가입자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넷째로, 연금 급여 지급에 대한 국가의 보장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급보장이 법률로 명문화되었다. 이번 개혁으로,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할 사
안성시가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부녀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먹거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28일, 각 마을의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손수 준비해 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 부녀회는 재료 선정부터 조리,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두부조림, 오이소박이, 멸치조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조리 직후 빠르게 배송, 각 마을의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정성훈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부녀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부녀회의 따뜻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