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수상

 안성시립도서관은 2016년 도서관 육성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성시립도서관은 지난 한해 학생, 직장인 등 주간에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지식함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4개 공공도서관의 자료실 및 열람실의 운영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다양한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중앙,공도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영화, 철학, 신화, 예술, 건축, 음식, 한국, 음악 등의 주제별로(5회차) 40회에 걸쳐 야간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여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진사도서관에서는 시민특화형 야간강좌인 부모교육, 독서의 고수, 필사클럽 등의 주제로 상시 야간강좌를 1년 내내 운영했다.

 그 밖에도 지역대학(평택대)교수진과 학생들의 야간 클래식 공연을 수시 개최해 400여명의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며, 한밤의 독서진흥행사(중앙, 진사, 보개도서관)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등 1년 내내 낮과 밤이 활기찬 안성시립도서관이었다.

 김주경 도서관장은 항상 불철주야 노력해준 도서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안성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터전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정보 제공과 지식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중앙도서관 678-5318, 678-5311)

-안성시립도서관 야간운영시간 안내-

운영시간

종합자료실

열람실

중앙도서관

09:00~22:00(매주 화~)

09:00~2400(매주 화~)

공도도서관

09:00~22:00(매주 토~)

09:00~24:00(매주 토~)

보개도서관

09:00~22:00(매주 수)

09:00~22:00(매주 토~)

진사도서관

09:00~22:00(매주 화~)

09:00~22:00(매주 화~)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