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 체험으로 치아튼튼 몸 튼튼 ”

치아건강체험교실 운영

 안성시보건소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은 어린이들의 충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건강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체험교실은 매주 1회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사전 신청 예약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개소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 자석보드를 이용한 식이조절 체험, 착색제를 사용하여 칫솔질 전후 상태 비교하는 이 닦기 실습, 불소겔도포 체험, 내 치아 속 살펴보기 등 다양한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이나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안성시보건소(678-5764, 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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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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