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가 산뜻해진다

총 15억 투입, 간판정비사업 본격 추진

 안성시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 1억원씩 2억원의 도비와 135천만원의 시비로 총 15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앙로 지중화사업 완료구간인 내혜홀광장에서 봉산로터리까지중앙로 간판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로 내혜홀광장에서 봉산로타리 구간에 예상되는 사업량은 총 212업소에 총 간판수 344개이며, 1개 업소당 LED 입체형간판 1(도로를 양면에 접하는 업소는 1개 추가)를 원칙으로 하고, 의료시설약국이미용업소는 벽면이용간판 이외의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추가 설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에너지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업소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다양한 서체와 업종별 특성을 살려 디자인제작 설치하여 업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안성시는 장기로 지중화사업 완료구간에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내년에도 장기로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2013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총 122천만원을 투자해 안성맞춤대로 지중화사업 완료구간인 금산교차로에서 안성대교까지 289개 업소 344개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