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돌발해충 적기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방제 최선

 최근 몇 년 동안 기후온난화와 국가간 교역 증가로 국내에서 존재하지 않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농경지뿐만 아니라 도심지까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가 과수 화상병과 더불어 외국에서 들어온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방제를 5월 중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집중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미국선녀벌레가 심했던 안성지역에서는 올해 월동경과 온도가 지난해보다 높아 꽃매미와 갈색날개 매미충까지 월동란괴 부화비율이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충의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 동시방제실시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며 집중지도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잎과 가지를 흡즙하거나 새로 나오는 가지에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인 감로로 인한 그을음병 발생 등으로 상품성 저하를 초래할 수가 있으므로 이동성이 적은 약충기(꽃매미 5월 중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메미충은 531일에서 65일경)에 농경지와 인근산림경계까지 2~3회 집중방제를 권장하고 있다. 이후는 날아다니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돌발해충 방제와 관련하여 의문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해당지역 농업인상담소나 소득기술과 과수기술팀(031)678-3111~3112로 문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