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물 썰매와 시원한 수영장을 한번에!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여름시즌 운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이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을 이달 15일부터 820일까지 총 33일간 여름시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작년 여름시즌 대비 대형 야외 수영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더운 여름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야외 수영장 그늘막 설치 및 고객쉼터(몽골텐트) 시설을 정비하고, 야외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등 여름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썰매장 내 매점식당 및 의무실, 모유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강화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박상기 이사장은 그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철, 찾아준 이용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야외 수영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였다.”이용시설의 보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이번 여름시즌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름시즌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시설정비시간 오후 1~2)되며, 안전상의 문제로 무빙워크는 운행하지 않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는데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 혹은 홈페이지(www.asimc.or.kr/sled)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