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벌초사고 요주의

안전수칙 지켜면 예방 가능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추석을 앞두고 주말부터 벌초 및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사용에 따른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에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사전준비 없이 작업하다 벌 쏘임, 뱀 물림 등의 피해를 입거나 예초기, 낫 등 도구를 잘못 사용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예초기 사고를 들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잘 다루지 않는 예초기 사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예초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심한 비탈면에서의 예초기 사용을 금하고 예초기 사용 전에 작업 장소에 돌이나 빈 병, 유리병 등 다칠 수 있는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에 따라 안전모나 무릎 보호대, 보호 안경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

 만약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하면,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상처부위에 흙이나 된장, 담배가루 등 이물질을 바르는 것은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출혈이 심할 경우 출혈부위에 수건을 대고 직접 압박하는 것이 좋다. 심할 경우 119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조치 받아야 한다.

 박승주 서장은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환자 상태를 자세히 알려 지시 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